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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 삼성그룹주 펀드 약진 … 자금유입 지속

최종수정 2007.07.16 06:58 기사입력 2007.07.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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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코스피지수가 19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주식펀드는 연초 후 37.82%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13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2.56%의 수익을 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세 3.35%보다 낮은 성과로, 주식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1.68%, 0.9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수익률 3.29%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의 수익률 3.45%를 소폭 하회했다.

채권펀드는 주간 0.10%(연환산 5.28%)의 비교적 양호한 수익을 올렸다.

지난 주 채권시장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목표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불확실성은 제거됐지만 향후 추가긴축 가능성이 부각되면사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5.37%)이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을 넘는 209개 성장형 펀드 모두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그룹주 펀드들이 주간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전기전자 및 철강금속 업종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정밀화학 등의 종목들이 약진하며 수익을 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펀드별로는 'CJ카멜레온주식1' 펀드가 4.59%로 주간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투자비중이 높은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양호한 성과를 기록한 결과다.

이어 '푸르덴셜Value포커스주식1B'가 주간 수익률 4.59%로 2위를 기록했고, 월간 %순위는 45위에서 1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편 펀드 시장에서는 주식형 펀드를 위주로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주식형 펀드의 수탁고는 일주일 동안 2조1585억원이 새로 유입되면서 모두 67조467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주식혼합형의 수탁고도 65억원이 늘어나 8조6328억원을 형성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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