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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식 부사장 “M&A, 회사에 도움되면 할 수 있다” (종합)

최종수정 2007.07.13 15:51 기사입력 2007.07.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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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주우식 부사장

삼성전자가 필요하다면 M&A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 주우식 부사장은 13일 실적브리핑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M&A설에 대해 “M&A가 회사에 도움이 된다면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M&A가 좋은 기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삼성도 필요하다면 (다른 기업을) 인수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삼성이 M&A를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거나 (M&A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게 아니다. 현재 구체적으로 기업에 대한 M&A를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주 부사장은 또 “삼성이 과거에 인수 실패한 경험도 있고, IMF 때 고생을 해서 M&A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주 부사장은 구조조정에 대해선 “삼성이 지난 몇 년간 인건비를 비롯해 비용이 크게 늘어났다”며 "이에 따라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것인데, 새로운 것은 아니고, 그 동안 계속 실시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이라는 게 몇 명을 구조조정할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무슨 비상사태, 이런 경우에는 해고도 하고 그러겠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은 아니다. 자발적인 명예퇴직을 받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그것이 삼성의 숙제”라고 운을 뗀 뒤, “그 동안 삼성은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지만 신사업이 자연스럽게 기존 사업에 접목됐기 때문에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부사장은 또 “지난 몇 년간 매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어 더욱 더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를 해야한다는 반성이 회사 내에도 있다.”며 “더 중점을 둬서 더 심각하게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노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환율 문제에 대해선 "지난 몇 년간 원달러 환율이 1200원에서 900원으로 내려 순익이 9조원 떨어진 효과가 있었다"며 "이 같은 환율 차이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춘 것처럼 환율변동을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게 급선무다“고 강조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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