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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코스피', 뒷걸음질 '코스닥'

최종수정 2007.07.13 14:08 기사입력 2007.07.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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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의 명암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13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68포인트(2.29%) 오른 1953.43을 기록, 사실상 2000선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코스닥지수도 오전 한때 840선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며 830선마저 반납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운명을 가른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9억원, 509억원 순매수하며 수급을 이끌고 있지만, 코스닥에선 쌍끌이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다.

양대 시장을 대표하는 주식들의 움직임도 대조적이다.

유가증권시장 '대장주' 삼성전자는 예상보다 부진한 분기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개선 기대감과 M&A 가능성, 지배구조 개편 등 다양한 재료를 바탕으로 5%대의 보기드문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2, 3위인 POSCO(8.04%)와 한국전력(4.90%)도 뒤를 든든히 받혀주고 있다.

반면 코스닥시장의 '대장주'들의 주가는 초라하기 그지 없다. NHN(-1.50%) LG텔레콤(-0.46%) 하나로텔레콤(-5.02%) 등 '빅3' 종목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의 발목을 잡는 양상이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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