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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 약세, 비중 확대 기회로 삼아라

최종수정 2007.07.13 13:48 기사입력 2007.07.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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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13일 오전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기세 좋게 출발했던 조선주가 오후 들어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와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오히려 소폭의 조정기간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오후 1시41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1만1000원(2.84%) 급락한 3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순위도 5위로 밀려났다.

한진중공업 역시 전일대비 2800원(-3.69%) 급락한 7만3100원에 거래되며 그간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1.77%), 현대미포조선(-3.91%), STX조선(-4.13%)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 이재원 애널리스트는 "후판가격이 인상되며 조선업종에 악재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실제로 그것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그보다는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확산되면서 차익실현을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조선업황은 2010년까지 꾸준히 고공행진을 나타낼 것"이라며 "소폭의 조정 기간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는 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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