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현대증권 "종합금융솔루션 바탕 해외영업망 확대"

최종수정 2007.07.13 13:39 기사입력 2007.07.13 13:39

댓글쓰기

[CEO가 말하는 우리 회사]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현대증권은 위탁영업과 자산관리 영업을 기반으로 토탈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 최고의 투자은행(Investment Bank)으로 거듭나는 것을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해 위탁영업과 자산관리,IB, PI, 파생, 해외사업 등의 각 사업부문별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132개 지점의 브로커리지 역량을 바탕으로 위탁영업의 정장선도와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영업인프라를 확대했으며 주식 영업직의 전문화, 법인 및 국제영업 인력확보와 마케팅 능력 제고, 사이버 투자전문가의 강화 등을 통한 온라인 영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달 초 자산관리영업본부 내 '자산관리영업기획부' 신설과 '자산관리영업ㆍ마케팅ㆍ각 지역본부'를 '영업총괄' 임원이 통합 관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현대증권은 조직체계를 정비한 만큼 앞으로 금융상품의 R&D능력을 강화해 특화상품 및 시장선도형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법인과 연계해 차별화 된 해외상품도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선은 현지법인의 자산운용규모와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기존 해외영업망을 확대 거점화 시킬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베트남, 카자흐스탄, 인도 등의 이머징 마켓에도 진출 함으로써 투자은행의 글로벌화를 추구한다는 게 목표다.

이밖에 PI투자는 실물이나 부동산 등 투자대상을 다양화하고 파생상품의 경쟁력을 제고 함으로써 수익창출 기회를 보다 다변화 시킬 방침이다.

전문인력 육성 및 리서치의 전문성 제고도 신경쓰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국내외 학위취득과정을 통해 전문인력 풀을 확대하고 외부 전문인력 영입에도 나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한국 최고의 투자은행에 걸맞는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현대증권은 최근 2년 연속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와의 신뢰를 쌓고 주주가치 극대화 실현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매월 영업실적 공시 및 매 분기에는 분기실적 공시해 주주,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와의 정보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같은 노력 덕에 올 초 1만2450원이었던 주가는 2만5000원대로 수직 상승했다. 불과 6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두배 이상 폭등한 셈이다.

향후에도 IB, PI등의 투자를 확대하고 이익유보 등을 통해 자기 자본을 확충하고 수익구조의 선진화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한편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 속에 현대증권의 수익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5월에 거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3억원, 543억원. 전월인 4월보다 영업이익은 80%, 순이익은 73% 늘어났다. 매출액도 전월보다 34%가 증가한 4076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지면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현대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현대증권은 ELS등의 파생상품, 해외펀드 등 다양한 펀드 출시를 통한 자산관리영업의 강화와 기업금융, PI투자 등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리=이은정 기자 mybang21@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