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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포럼 전국조직망 갖춰 정치세력화

최종수정 2007.07.13 11:30 기사입력 2007.07.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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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핵심인사들로 결성된 참여정부평가포럼이 지역 조직을 완비하고 14일 긴급 전국운영위원회를 개최, 향후 활동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참평포럼은 현재 16개 시.도 가운데 울산을 제외하고 지역별 포럼 창립을 거의 완료한 상태다. 전국조직망을 갖춘 친노 성격의 정치세력이 사실상의 실체를 갖추게 된 것으로 범여권 통합국면에서 새로운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참평포럼은 14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600여 명의 운영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이병완 대표의 개회사, 노무현 대통령 측근인 안희정 상임집행위원장의 정세보고, 토론 및 결의문 채택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범여권 대통합과 관련, 참평포럼의 입장표명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평포럼 핵심 관계자는 "포럼 내부에선 참여정부와 차별화하는 대통합은 있을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크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선 할 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포럼이 정당은 아니지만 참여정부를 올바로 평가해야 한다는 게 포럼의 창립 취지 아니냐"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결국 친노그룹의 정치세력화라는 비판을 의식해서 할 말을 못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4일 긴급 전국운영위 직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서울.경기 참평포럼 창립대회에 대선출마를 저울질 중인 유시민 전 장관이 참석해 격려사를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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