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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희 전 의원 박 전 대표 지지 선언

최종수정 2007.07.13 11:23 기사입력 2007.07.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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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희 전 의원은 13일 "도덕성과 청렴성이 뛰어나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후보가 대선에 나가야 한다"면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함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박 전 대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했거나 부패의 소지가 많은 대통령이 집권하게 되면 향후 5년, 10년 후 자유민주세력의 정치적 입지는 엄청나게 훼손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명박, 박근혜 두 분은 대통령으로서 자질과 능력 면에서는 크게 흠이 없다"면서도 "그러나 좌파세력은 없는 약점도 만들어 내거나 침소봉대해 상대후보를 흠집 내는 데 능해 도덕성이 뛰어난 후보만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1993년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수사로 스타 검사로 떠오른 함 전의원은 강원도 양양 출신으로 2000년 16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 민주당 후보로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으며 17대 '탄핵풍'으로 낙선한 뒤 지난 달 27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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