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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가 반도체 부진 만회 (상보)

최종수정 2007.07.13 11:12 기사입력 2007.07.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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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총괄의 실적이 2분기 들어 크게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인 9000억원대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도 LCD총괄의 역할이 컸다. LCD총괄의 영업이익 증가분은 반도체 총괄의 부진을 메우고도 남았다.

13일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LCD총괄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17% 늘어난 3조3천4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에 비해 6%포인트 가량 상승한 8.7%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40인치 이상 패널이 분기 최초로 2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50인치 이상 패널도 10만대 수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LCD총괄의 실적 발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영업이익이 2900억원을 기록했다는 점.  이는 1분기 영업이익인 699억원에서 22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LCD총괄의 선전으로 반도체총괄의 영업이익 감소분을 메울 수 있었다.  

반도체 총괄은 2분기 영업이익 33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5400억원에 비해 2100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삼성전자 LCD총괄은 "하반기에는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낙관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중 LCD 8세대의 본격적인 양산으로 46인치, 52인치 시장을 선점하고 원가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라며 “향후 시황 호전과 맞물려 하반기에는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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