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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22분기만에 '최악'

최종수정 2007.07.13 10:31 기사입력 2007.07.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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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대로 D램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발목을 잡았다.

13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반도체 부문은 지난 분기 매출액 4조2600억원을, 영업이익은 33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2000억원의 적자를 냈던 지난 2001년 4분기 이후 최악의 실적이다.

반도체 부문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하면서 8분기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에 비해 39%가 떨어졌다. 영업이익률은 8%를 기록, 10% 밑으로 추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부진은 D램 가격의 급락세 때문.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 악화는 주로 D램 공급업체들의 공격적 증산에 의한 공급 과잉으로 2분기 중에만 D램 가격이 37%나 급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주력제품인 512Mb DDR2 D램 가격은 지난해 4분기 6.38달러였으나 올 1분기 4.50달러로 하락했고, 2분기에는 1.92달러로 57%나 급락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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