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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64억달러 서브프라임 채권 등급 하향

최종수정 2007.07.13 10:29 기사입력 2007.07.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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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도 71억달러 채권 등급 하향 검토중

미국 부동산 시장의 위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주요 신용평가사가 잇따라 주택저당담보부채권(MBS)의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13일 보도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63억9000만달러 규모의 MBS 신용 등급을 전격 하향 조정했다. S&P에 이어 피치도 71억달러 규모의 MBS에 대해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미 399개 MBS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한 상태다.

S&P는 지난 10일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한 612개 채권 중 498개와 이전부터 검토중이던 64개 채권, 총 562개 MBS 등급을 하향했다. 26개 채권은 관찰 대상으로 남겨두고 74개 채권은 등급을 유지시켰다. 나머지 9개 채권은 서브프라임 채권과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관찰 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S&P는 밝혔다.

한편 피치는 170개 MBS와 19개 부채담보부증권(CDO)을 등급 하향 대상에 포함시켰다.

피치의 로버트 커란 애널리스트는 "미 주택 경기의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하는 등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 부실에 따른 주택 경기 약화 우려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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