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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통신부문 실적 부진..전년비13%↓

최종수정 2007.07.13 10:28 기사입력 2007.07.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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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분기 중 휴대폰 단가가 하락하고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통신부문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통신 부문 영업이익이 35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3%, 전기비로는 41% 급감했다고 밝혔다.

통신 부문 매출액은 4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5% 증가했으나 전기비로는 2% 줄었다. 휴대폰 부문 매출액은 4조2300억원으로 역시 전년동기비 5% 늘었으나 전분기 대비 1%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중 휴대폰 판매량은 3740만대로 전분기 대비 8%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전분기와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해외에서 울트라에디션 등 고가 제품과 신흥시장 내 대중적 모델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판매량은 크게 늘었다.

하지만 휴대폰 판매 단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평균판매단가가 1분기 155달러에서 2분기 148달러로 5% 하락했다. 신흥시장내에서의 판매 확대로 중저가폰의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점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의 통신부문 영업이익률은 8%로 전분기의 13%, 지난해 2분기의 9% 보다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울트라에디션II, 뮤직폰 등 전략적 제품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다는 지적이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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