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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국내 최초 印尼증권사에 170만달러 출자

최종수정 2007.07.13 10:02 기사입력 2007.07.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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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주주 등극...동남아 네트워크 확대 주력

대우증권이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 온라인 증권사에 170만달러를 투자,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우증권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현지 최대 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딩(eTrading)증권과 지분 출자에 대한 투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170만달러(149억루피)를 출자해 현지 최대 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딩증권의 지분 19.9%를 취득하며 단숨에 2대 주주에 올랐다. 대우증권은 이트레이딩증권에 IB전문가를 주재원으로 파견하고, 대우증권의 PI 투자대상 확보 및 투자집행 관리를 현지에서 직접 담당할 계획이다.

대우증권 김성태 사장은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인도네시아 자원 개발에 700만달러 규모의 PI(자기자본투자)를 집행했으며 올해는 자원개발, 인프라 투자 등에 지난해 10배 규모인 7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트레이딩증권 지분 출자로 동남아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IB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지난달 베트남 1위 증권사인 바오비엣증권과 포괄적 MOU를 체결, 리서치 및 IB부문의 인력교류와 국영기업 4~5곳의 민영화 컨설팅 및 지분투자를 즉시 검토, 진행하기로 했으며, 산업은행의 현지법인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해외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이트레이딩 증권은 2002년 인도네시아 최초로 온라인 증권시스템을 도입해 설립 4년만에 업계 5위권에 올랐다. 이번 대우증권의 지분참여를 계기로 브로커리지와 IB부문을 비롯한 증권산업 전반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종합증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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