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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제특구, 하반기 분양물량 8501가구

최종수정 2007.07.13 09:43 기사입력 2007.07.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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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하반기부터 아파트 분양시 적용되는 지역우선공급제도가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는 현행 100%에서 30%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청약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서울이나 경기지역 주민들도 송도ㆍ영종ㆍ청라지구의 당첨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까지 주택공급 규칙 개정과 적용시기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청약자들은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를 대비해 투자가치가 높은 인천 경제자유구역내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분양물량과 청약일정을 정확히 알아둬야 한다.

◇청약전략-인천지역 거주자 청약 서둘러라

하반기 송도와 청라지구에 공급될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8501가구로 송도신도시에 청약할 예정인 인천지역 거주자라면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청약을 서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인천지역 청약예금(부금) 250~1000만원 가입자는 송도자이 하버뷰 1069가구가 지역우선순위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물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송도 1공구 국제학교 주변에 지어질 포스코건설 사업부지와 송도동 15-10번지의 코오롱 2차 프라우 주상복합은 공급시기가 미정이라 지역우선공급물량의 추이는 좀 더 기다려 봐야 한다.

반면 수도권 거주자는 연내 청약일정이 늦춰져야 당첨기회가 늘어난다.

청라지구는 연말까지 5852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 대부분 11~12월로 분양일정이 잡혀있다.

현재 11월말로 예정된 토지사용 시기를 앞당기는 문제나 중대형평형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여부, 건설사의 분양일정 조율 등으로 분양일정을 앞당기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법 적용이 11월 이전 가능하다면 인천을 제외한 수도권거주자들의 청라지구 당첨기회가 넓어질 수 있다.

◇인천 경제특구 하반기 분양물량 8501가구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하반기 인천 송도와 청라 등 경제특구에서 분양 물량은 총 8501가구다.

송도에서는 GS건설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마이너스옵션제가 적용되는 송도자이하버뷰 1069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도 하반기 송도동 1공구에 14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코오롱건설도 송도에 더프라우 2차 180가구를 분양할 계획을 갖고 있다.

토지사용 시기가 11월말부터로 제한을 받고 있는 청라지구에서도 하반기 분양물량이 많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19블록에 700가구, 영무건설 18블록에 1090가구, 호반건설 14블록 746가구, 대주건설 20블록 630가구, 광명주택 15블록 264가구, 중흥건설 13, 16블록 총 700가구, GS건설 16블록 882가구, 롯데건설이 4블록 84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내년초에도 우정건설과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청라지구에 각각 264가구, 700가구를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부동산연구실장은 "인천 경제특구에서는 연말께인 11, 12월 분양예정 물량이 많아 계속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인천시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분양물량의 일정과 법적용 시점을 잘 살핀 뒤 청약전략을 짜야한다"고 말했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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