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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신규거래선 개척 불투명 평가에 급락

최종수정 2007.07.13 09:40 기사입력 2007.07.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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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가 신규 거래선의 개척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증시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급락하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13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일대비 190원(2.77%) 급락한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들어 단 나흘만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던 인터플렉스는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돌파하는 등 기세좋은 증시 속에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이날 인터플렉스에 대해 실적개선에 필수적인 신규 거래선 개척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을 유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5% 감소한 418억원, 영업적자는 4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초 신규거래선 확보에 따라 상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오히려 상반기에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먼저 주력 공급선인 삼성전자 내부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판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2004년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비율 통제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것이 최근까지 개선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규거래선에 대한 공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외형성장을 달성하지 못했다"며 "삼성계열사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80% 이상이었으나 현재 경쟁사가 증가하면서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 거래선 다변화가 성공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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