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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졸릭 총재 첫 시험대

최종수정 2007.07.13 09:25 기사입력 2007.07.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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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이사국 '세계국정관리 지수보고서'에 불만 항의서한 발송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신임 총재가 첫 시험대에 올랐다.

총 24명의 세계은행 이사들 중에서  중국,  러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및 개발도상국 출신 이사  9명이 이번주 발표된 '세계 국정관리(거버넌스) 지수 보고서'에 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졸릭 총재에게 책임을 추궁하는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

졸릭에게 보낸 서한에서 아르헨티나는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발표된 거버넌스 보고서 내용이 부정확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중국도 보고서의 일부 항목에서 자국에 낮은 점수를 준 것에 대해 큰 실망감을 표시했다.

세계은행은 지난 96년부터 매년 세계 국정관리 지수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 항목은  정치안정, 정부효율, 부정부패 통제, 규제의 질, 언론 자유, 법치 등 총 6개다.

이같은 세계은행 이사들의 총재에 대한 항의 서한 발송은 본격적으로 개발 도상국들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는 신호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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