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디지털 바캉스족/이동통신] 휴가지 휴대폰 사용 5계명

최종수정 2007.07.13 10:58 기사입력 2007.07.13 10:58

댓글쓰기

휴가지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다 보면 부주의로 인해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그중에서도 비싼 돈을 들여 구입한 휴대폰이 손상될 경우, 여행경비 만큼의 비용 손실은 물론 애지중지하는 보물을 잃는듯한 상실감에 빠질 수도 있다.

휴대폰 제조업계에 따르면 7~8월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20% 이상 침수로 인한 휴대폰 AS접수가 증가했다.

특히 최근 휴대폰의 소형화, 슬림화 경향이 강해 손이나, 셔츠 주머니, 호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휴대폰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스카이(대표 박병엽 부회장)가 제시한 '휴가철 휴대폰 안전 사용 5계명'을 소개한다.


◆물에 빠지면 AS센터에 맞겨야

휴대폰을 물에 빠뜨렸을 경우, 배터리를 분리해서 그냥 가까운 AS 센터로 가져간다.

AS센터에 오기 전까지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는 데 이럴 경우, 시간이 지연되어 수리할 확률이 낮아진다.

그냥 물에 젖은 채로 가져오는 것이 수리될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업체별 서비스센터 대표 번호는 ▲삼성전자 1588-3366 ▲LG전자 1588-7777 또는 1544-7777 ▲스카이 1588-9111 및 큐리텔 1544-4424 ▲모토로라코리아 1588-6633이며, 전화를 걸어 휴가지에서 가장 가까운 AS센터를 문의하면 된다.


◆바닷물ㆍ탄산음료에 잠긴 경우 맑은 물에 1~2분 담근다

휴대폰이 바닷물에 빠지면 일반 물 보다 메인보드 부식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바닷물에 침수돼 높은 온도에서 그대로 말리면 수리 확률은 5% 미만이다.

조치방법은 이왕 바닷물에 젖었으니 화장실에 가서 물에 1~2분 정도 담가둔다.

최대한 수돗물로 바닷물 염분을 희석해야 한다. 그 후 AS를 받는 것이 그나마 수리확률을 높일 수 있다.


◆자동차용 충전기 사용시 시동 켠 후 연결해야

차에 시동을 걸 때는 휴대폰을 빼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동을 걸면 갑자기 많은 전력이 흘러 휴대폰이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밀폐된 차 안에 휴대폰 두면 위험

휴대폰, 배터리 등을 높은 온도의 장소나 직사광선 아래, 또는 더운 여름철 차량 안에 오랫동안 놓아두면 폭발,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고온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두어서는 안된다.


◆통화권에서 벗어날 경우 전원 꺼야

깊은 산중에 들어가 신호가 잡히지 않을 경우, 휴대폰의 전원을 꺼두는 편이 낫다.

휴대폰은 통화대기 중에도 위치 확인을 위해 끊임없이 가장 가까운 기지국과 전파를 주고받기 때문에 전력이 소모된다.

충전이 힘든 산속에서 휴대폰 전력을 아끼는 것도 지혜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