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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 5주기 추모식

최종수정 2007.07.13 09:14 기사입력 2007.07.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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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정구 회장
故 박정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5주기 추모행사가 13일 경기도 화성시 기천리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고인의 동생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 고인의 부인 김형일 여사와 아들 박철완씨 등 유가족과 황인성 전 국무총리, 전윤철 감사원장,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전윤철 감사원장과 윤영철 전 헌재소장, 안준 죽호학원 이사장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추모사에서 "고 박정구 회장님은 호방하시면서도 궤를 벗어나지 않는 단아함과 후덕한 정으로 모든 이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었다"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육상운송 및 항공운송, 타이어, 석유화학, 건설, 금융 분야에 이르기까지 내실 있는 그룹으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7월, 지병으로 타계한 고 박정구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자인 고 박인천 회장의 5남3녀 중 차남으로 연세대 법대를 졸업, 지난 1960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했다.

그 후 금호고속,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대표이사와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을 지내고 지난 1996년 4월, 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3대 회장에 취임했다.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부회장, 연세대 동문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쳤으며 전남대와 연세대에서 명예 경영학 및 법학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또, 1984년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96년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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