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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신규거래선 개척여부 불투명..시장수익률

최종수정 2007.07.13 08:56 기사입력 2007.07.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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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13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풍부한 현금성 자산과 낮은 PBR의 장점이 있으나 실적개선에 필수적인 신규 거래선 개척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을 유지했다.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5% 감소한 418억원, 영업적자는 4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초 신규거래선 확보에 따라 상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오히려 상반기에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먼저 주력 공급선인 삼성전자 내부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판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2004년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비율 통제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것이 최근까지 개선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규거래선에 대한 공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외형성장을 달성하지 못했다"며 "삼성계열사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80% 이상이었으나 현재 경쟁사가 증가하면서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 거래선 다변화가 성공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40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PBR도 0.8배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연간 150억원 내외에 달하는 감가상각비를 고려할 때 대규모 적자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은 플러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결국 신규 거래선에 대한 공급여부에 따라 향후 실적개선 여부가 달려있다"며 "수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일단은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타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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