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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과징금 이슈를 매수 타이밍으로 삼아라

최종수정 2007.07.13 08:39 기사입력 2007.07.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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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대한항공에 대해 이번 과징금 이슈는 대한항공의 단기 주가에 타격을 줄 수 있지만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주가 하락을 매수 타이밍으로 삼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대한항공이 화물담합과 관련해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이 공정위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징금을 받을 것이라는 뉴스는 오보"라며 "미국 법무부가 항공화물에 대한 담합조사를 시작한 결과 EU항공사들이 담합의 주체고, 미국계 및 아시아계 항공사들은 단순히 가격을 추종했을 뿐이므로 상대적으로 약한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예상되는 과징금의 최악의 경우는 대략 2500억원 정도이며 최상의 경우는 Lufthansa의 과징금 수준인 800억원 수준"이라며 "이후 항공사들의 Fuel Surcharge 부과는 어려워질 수 있지만 국내 항공사들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줄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과징금 이슈는 분명히 대한항공의 단기 주가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일회성 이슈이고, 펀더멘털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올해 초 S-Oil 자사주 인수 때 받은 주가충격보다는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주가하락을 매수 타이밍으로 삼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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