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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막대한 외환보유고, 투자 다변화가 필요하다

최종수정 2007.07.13 08:10 기사입력 2007.07.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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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3조5200억달러...인플레이션에 따른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비해야

아시아 국가들의 막대한 외환 보유고가 이제는 다양한 투자에 활용돼야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현재 아시아 과도한 외환 보유액은 유동성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촉발해 제2의 금융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6월까지 아시아 각국의 중앙은행들의 외환 보유액은 3조5200억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6월에도 외환보유액이 400억달러나 증가했다. 중국의 1분기 총  외환보유고 증가액은 1357억달러나 됐다. 일본의 외환 보유액도 6월 24억달러가 늘어나 총 9136억달러까지 치솟았다.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 국가들의 6월까지 외환 보유액도 2135억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는 올해들어 루피화 환율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달러를 매입하면서 외환보유고가 364억달러까지 늘었다. 파키스탄도 전달대비 13% 늘어난 156억달러의 외환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엄청난 외환 보유고로 인해 이제 아시아 국가들은 전통적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와 국채 위주의 투자에서 벗어나 다른 고수익-고위험 자산에 투자를 할때가 됐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모건 스탠리의 스티븐 젠은 "유동성을 위한 일본의 외환 보유액은 2000~2250억달러면 충분하다"며 남는 7000억달러는 고수익 자산에 투입하는 등의 투자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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