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은,추가 금리인상 발언...내년 겨냥한 것"

최종수정 2007.07.13 08:04 기사입력 2007.07.13 07:55

댓글쓰기

신영증권은 13일 한은이 추가적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데 대해 내년 경기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실제 추가 금리인상에는 신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이환·김효진 애널리스트는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이번 금통위 내용은 하반기가 아닌 내년을 염두해 둔 것"이라며 "한은의 경제전망이 내년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더 높아진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진단했다.

신영증권은 금통위가 강경한 코멘트를 낸 것은 ▲금리인상이 경기회복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일각의 비판을 반박하기 위한 것이며 ▲이번이 마지막 인상이라는 인식하에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방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주 애널리스는 "한은이 내년 경기에 대한 가닥이 보다 분명히 잡힐 때까지는 추가 금리인상에 신중할 전망"이라며 "콜금리 인상은 빨라야 내년 경기 전망을 발표하는 12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연말 정책 조정에 다른 부담을 감안할 때 콜금리 목표인상은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신영증권은 "이번 금통위로 인해 당분간 시장금리 하락 폭이 제한될 수 있으나 7~8월이 연중 고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 추가 콜금리 인상이 쉽지 않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