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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략]종목별 모멘텀에 초점

최종수정 2007.07.13 07:25 기사입력 2007.07.1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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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코스피지수는 콜금리 인상과 만기일의 프로그램 매물을 뚫고 1900선을 돌파했다.

콜금리 인상 가능성은 미리 시장에 반영돼 제한적인 영향에 그쳤고 만기일 프로그램 매물은 풍부한 대기 매수세가 흡수할 수 있었다.

13일 증시 전문가들은 이미 지수가 가질 수 있는 의미는 크게 약화됐다며 종목별 모멘텀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했다.

또 이날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와 향후 전망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애널리스트 = 최대 불확실성 변수를 무난히 통과한 국내증시의 상승흐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유동성의 유입을 통한 수급구조의 뒷받침과 기존 주도주들의 시장 지배력도 별다른 변화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지수는 2000선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지만 이미 시장에서 지수가 가질 수 있는 의미가 크게 약화된 것도 사실이다. 종목별 모멘텀에 초점을 맞추는 대응을 유지하는 가운데 기존 주도주군에 대한 우선적인 선호와 더불어 업종별 순환매속에서 전고점에 접근하고 있는 종목군에 대한 관심의 제고를 권한다.

▲부국증권 전용수 센터장 = 금리인상, 미국의 증시조정, 환율불안, 유가 급등 등 주변에 굵직한 악재들을 뒤로하고 자금으로 밀어붙이는 강세장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종합지수는 단기 이격도와 투자심리도가 과열권에 진입하고 있다. 지수조정이 임박했다는 조짐이다. 그러나 큰 흐름의 변화는 아직 찾아볼 수 없다. 현재 증시로 유입되는 간접투자자금이 이전과 달리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면 그리고 대규모 공급이 없다면 수요우위의 장세는 좀 더 지속될 것이다. 수급은 항상 재료에 우선한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애널리스트 = 단기적으로 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 가운데 하나였던 옵션만기일이 지나갔고 금리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해소되었다. 최근 시장이 가파르게 올라 한편으로는 가격부담도 높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뚜렷해지고 있는 경기회복과 기업 실적 개선 가능성을 고려할 때 금리인상으로 인해 현재의 상승기조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추세가 유효한 만큼 방향보다 종목 선택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자세가 필요해 보이며,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은 IT, 자동차, 내수소비재를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리해 보인다.

▲현대증권 류용석 애널리스트 = 주식시장이 마침내 지수 1,900pt선을 돌파한 가운데 7월에만 종합주가지수가 +9.5% 상승하는 강세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일 ‘금리인상’ 이라는 최대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얻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금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향후 전망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긍정적 주가 흐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IT / 금융/ 경기소비재 등에 대한 긍정적 시장 대응을 지속하길 권고한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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