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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월 핫머니 100억달러 유입

최종수정 2007.07.13 08:28 기사입력 2007.07.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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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 가능성보고 유입증가

중국의 상반기 외환 보유고가 사상 최고를 경신한 가운데지난달 중국으로 유입된 핫머니는 10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인민은행이 11일 발표한 통화지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광의통화(M2) 공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06% 늘어 5개월 연속 16%를 넘어섰다. 16%는 인민은행이 정했던 목표치다.

무역흑자가 급증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고는 1조3326억달러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6월에만 400억달러가 증가했다.

선인완궈증권의 리후이융 연구원은 "상반기 통화지표만 들여다봐도 경제가 여전히 과열돼 있음을 알 수 있다"며 "따라서 당국이 지급준비율 인상, 국채 발행, 이자세 감면, 금리 인상 같은 긴축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환보유고가 6월에만 400억달러 증가한 것을 두고 "대규모 핫머니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리 연구원은 "6월 중국으로 유입된 핫머니가 70억~1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핫머니 유입의 주요 원인으로 '위안화 절상 가능성'을 꼽았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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