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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BP정유시설 재가동 소식에 소폭하락

최종수정 2007.07.13 07:01 기사입력 2007.07.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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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72.50달러 기록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인디애나주 휘팅의 정유소를 재가동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6센트(0.3%) 하락한 배럴당 72.50달러를 기록했다.

WTI 8월물 가격은 이날 한때 북해유전 원유생산 차질 소식 등으로 작년 8월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73.8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BP가 지난 9일 정비작업을 위해 가동을 중단했던 휘팅의 정유소를 재가동하기 시작하면서 하락반전했다. 휘팅의 정유소는 중서부 지구 최대 규모로 하루 4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한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선물도 전거래일 대비 96센트(1.3%) 하락한 배럴당 76.4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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