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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 취재선진화 개선안 추인 거부키로

최종수정 2007.07.12 17:13 기사입력 2007.07.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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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1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언론단체와 정부의 협상을 통해 합의 단계에 이른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방안' 개선안을 추인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취재환경개선 투쟁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이 문제와 관련해 대외협상 창구 역할을 맡기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6월17일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단체장과의 토론회 후 공무원 취재응대의 총리 훈령 제정, 수사기관 기사송고실 존치 등을 골자로 한 취재 선진화 개선방안은 시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특별위원회 박상범 위원장(KBS 지회장)은 "특위가 가동되기도 전에 정일용 기자협회장과 김환균 PD연합회장,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장 등이 참여했던 정부와의 협상이 벌써 가닥을 잡고 있었고 발표 날짜만 꼽고 있는 상태여서 협상 진행과정에서 기자협회 회원과 지회장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없는 구조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정홍보처 관계자는 "협상안을 거부한 것은 일단 안타까운 일이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내부적으로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13일에 가닥을 잡아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협상에 참여해왔던 인터넷기자협회와 인터넷신문협회, PD연합회 등은 공무원의 취재 응대 등을 골자로 한 이전의 합의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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