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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아파트 분양가 시세보다 30~55% 저렴(종합)

최종수정 2007.07.12 17:49 기사입력 2007.07.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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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지역우선 공급이 빠르면 오는 9월부터 기존 100%우선공급에서 30%로 제한될 전망이다.

또 군포.부곡 택지개발사업지구에 올 10월 공급될 반값아파트가 시세보다 30~55% 저렴하게 공급된다.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12일 국방대학교 강연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정부예산이 많이 투입된 대규모 공공택지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지역우선공급물량을 공공택지와 마찬가지로 30%범위로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건교부 장관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은 외자유치와 집적경제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100% 공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앞으로 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 등의 의견을 받고 청약가입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우선 공급물량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포 부곡 택지개발사업지구에 올 10월 공급될 반값아파트가 시세보다 30~55%저렴하게 공급되며 분양물량은 토지임대부가 389가구, 환매조건부가 415가구, 평형은 75㎡와 84㎡로 분양된다.

이 장관은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시범사업을 연내 실시할 것"이라며 "토지임대부 분양가는 3.3㎡당 약 450만원에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되는 일반분양아파트(825만원)의 55%수준이라는 설명했다.

또 환매조건부 분양가는 3.3㎡당 약 750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아파트에 비해 10%저렴한 가격이지만 분양가상한제의 인하효과가 20%내외인 점을 감안할 때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용섭 장관은 "신도시 등 공공택지 확대, 민간주택건설 활성화 시책의 효과로 추분한 주택이 공급돼 집값 안정기조가 뿌리내릴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연간 30만가구를 상회하는 연평균 37만4000여가구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특히 동탄2신도시를 포함해 수도권 2기 신도시 10곳에서 총 58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수도권의 10%, 분당.일산 등 1기신도시 공급량의 2배, 강남3구 전체아파트의 2.4배에 달하는 수치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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