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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시장 '활황 지속된다'

최종수정 2009.01.20 18:15 기사입력 2007.07.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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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위안화 절상 가속화, 높은 수익률 등 호재

올 하반기 중국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정부의 강력한 규제 및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활황을 이끌어 온 각종 호재들이 하반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며 높은 투자수익률 등으로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반기 중국의 부동산 가격은 낮은 금리와 위안화 환율 절상 기대감이 반영된 투자 열기가 가열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5월 관련 당국 통계에 따르면 전국 70개 주요 도시의 건물 판매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상승하면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동부 대도시부터 시작된 가격 상승이 전국적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선전 등 대도시들의 부동산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했을 뿐 아니라 난징, 바이하이, 구이양 등 중소 도시의 올해 가격 상승률은 이미 지난 3년을 크게 뛰어 넘었다.

이 밖에 전문가들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물권법이 통과되면서 본격적인 사유재산 인정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5월 중국의 기존 건물 거래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상승, 2006년 이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하며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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