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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FX] BOJ 금리동결...엔 상승폭 반납, 122.28엔

최종수정 2007.07.12 14:18 기사입력 2007.07.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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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이 12일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한 가운데 엔이 약세로 돌아섰다.

8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지만 일각에서 당분간 BOJ의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오후 1시 40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22.28엔을 기록 중이다. BOJ가 금리동결을 발표하기 전 환율은 122.15엔을 기록한 바 있다. 뉴욕 종가는 122.48엔.

엔/유로 환율은 168.32엔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종가는 168.37엔이었다. 

미즈호 기업은행의 후쿠이 마사키 선임 애널리스트는 "더딘 경제성장 탓에 BOJ의 금리 인상 속도도 느릴 수 밖에 없다"며 "일본의 저금리로 인해 단기간 엔화의 랠리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쿠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엔/달러 환율이 125엔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BOJ는 전체 통화위원 중 8명 찬성, 1명 반대로 기준금리 동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의 기준금리는 지난 2월 0.25% 상향조정한 이후 6개월간 0.5%로 동결된 셈이 됐다.

BOJ의 후쿠이 도시히코 총재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경제 발전 속도와 물가를 감안해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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