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유럽 주요 4개국 현지법인의 자금관리 파트너로 선정돼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HSBC 인터넷 뱅킹 솔루션인 HSBCnet을 도입해 두산인프라코어 본사가 벨기에,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4개국에 위치한 현지 법인들의 계좌를 직접 관리하게 된다.
또 다양한 송금 및 수금 업무는 물론 해외법인의 은행관련 업무를 본사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폴 스켈톤 HSBC은행 대표는 "해외에서의 비지니스를 확장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자금관리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폭넓게 가지고 있는 HSBC은행의 금융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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