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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휴가철 숙박예약.렌터카 피해 조심"

최종수정 2007.07.12 12:09 기사입력 2007.07.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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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펜션 등 숙박시설과 렌터카 이용에 관한 소비자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관련 피해 상당건수는 숙박시설이 1067건이었고 이중 55%인 587건이 7-8월에 집중됐으며 렌터카도 454건중 153건이 여름 휴가철에 접수됐다.

숙박시설과 관련해서는 온라인 사업자가 숙박료 전액을 미리 송금할 것을 요구한 뒤 예약금을 받고 잠적하는 사례나 성수기여서 예약취소가 안된다는 이유로 예약금 환불을 거절하는 사례 등이 많았다.

렌터카의 경우에는 차량대여료를 모두 지급한 뒤 일부 기간만 이용한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대여료 환불을 거절하는 사례나 차량이 자기차량 손해보험에 가입돼있지 않아 사고시 수리비를 소비자가 모두 부담해야 하는 사례 등이 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공정위는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숙박시설 예약의 경우 해당 시설이 실제 존재하는 지와 예약취소시 위약금이 얼마인지 등을 확인해야 하며 예약금은 가급적 최소한으로 지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렌터카는 우선 계약서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급적 자차 보험에 가입하거나 자차 면책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약정해야 하며 차량의 상태를 상세히 기록해두거나 미리 사진을 찍어두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계약 내용을 상세히 숙지하는 것이 우선이며 사전에 분쟁발생소지가 있는 점들을 명확히 밝혀두는 것이 피해를 막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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