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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사모펀드 등 대안투자 유치 총력

최종수정 2007.07.12 12:02 기사입력 2007.07.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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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중심지 런던이 대안투자의 핵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런던증권거래소(LSE)가 사모펀드와 헤지펀드 등 대안투자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SE는 이날 특수펀드시장(SFM, The Specialist Fund Market)의 운영을 시작할 계획으로 그동안 해외펀드에 대해 적용했던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LSE의 이같은 움직임은 대안투자 자본 유치와 관련 NYSE 유로넥스트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SE는 새로 개설되는 시장의 참가자들이 전문적이고 매우 높은 지식을 요구한다면서 일반 시장과 같은 수준의 규정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왔다.

LSE는 SFM시장에 대해 일반적으로 유럽에서 적용되는 가장 낮은 수준의 규정을 적용할 방침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SFM에 상장하는 펀드는 다른 시장에 비해 독립적인 이사회를 갖출 필요가 없으며 비의결권 주식도 발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FM의 고위 임원인 앤드류 월라스는 "수백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런던에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헤지펀드의 80%가 몰려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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