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증시 활황...저축은행 연합전선 편다

최종수정 2007.07.12 13:10 기사입력 2007.07.12 13:07

댓글쓰기

최근 파죽지세 증시를 맞아 제2금융 대표주자인 저축은행들이 연합전선을 구축, 주식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달에만 한국, 진흥, 경기 등 3개 상호저축은행은 영풍제지, 푸드웰의 5%이상 지분 취득을 신규 보고했고, 삼성출판사, 한국수출포장공업 등의 지분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국저축은행은 진흥저축은행 지분 77.6%를 보유하고 진흥저축은행은 또다시 경기저축은행 지분 100%를 가지고 있어 한국저축은행의 계열사들이 함께 주식 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9일 진흥저축은행은 한국, 경기저축은행과 함께 영풍제지 지분 5.2%를 신규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같은 날 푸드웰의 지분 5.5%도 진흥을 대표 보고자로 해 3개 저축은행이 신규 취득 신고를 마쳤다.
 
진흥저축은행이 앞장 서 한국, 경기와 함께 주식을 투자한 상장사는 삼환까뮤(9.1%), 동양석판(13.2%) 등이다.

이들 3개 저축은행은 또 지난 9일 한국저축은행을 대표보고자로 해 삼성출판사 지분을 4.0%에서 5.2%로 확대했고, 한국수출포장공업 지분도 5.6%에서 8.1%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 5월 화승인더스트리(5.1%) 지분 신규 취득을 비롯해 현재 삼양통상(8.8%), 태평양물산(6.6%)등도 한국저축은행을 대표 보고자로 3개사가 공동 보유중이다.

지난 3월말 현재 한국상호저축은행과 진흥상호저축은행의 주식투자금액은 각각 430억원, 480억원에 달한다.

한편 한국저축은행 등 3사는 상장사 주식투자 뿐  아니라 캐피탈사 지분투자에도 함께 나섰다. 한국저축은행은 12일 SLS캐피탈에 34억7800만원을 투자, 지분 4.99%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진흥과 경기저축은행도 일정 비율로 SLS캐피탈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며 "추가적인 SLS캐피탈 지분 확대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