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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7.8% "산업기밀 유출피해 경험"

최종수정 2007.07.12 11:17 기사입력 2007.07.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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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 1200개사를 대상으로 산업기밀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17.8%가 최근 3년간 산업기밀 유출로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52.6%는 2회 이상의 유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혁신형 중소기업의 기밀유출 비율이 18.7%로, 일반 중소기업의 16.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업종별로는 기계소재가 23.2%로 가장 높은 가운데, 화학섬유(19.6%), 건설업(19.5%) 등의 순이었으며, 전기전자(15.1%), 정보통신(14.8%) 등 첨단산업의 경우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피해금액은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37.1%로 가장 높았으며, '1억원 미만'(36.2%), '10억원 이상'(13.6%),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13.1%) 등의 순이었다.

기밀 유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은 사고 발생으로 원인으로 '보안관리·감독체계 허술'(24.8%)과 '임직원들의 보안의식 부족'(23.5%)등을 꼽았다.

또한 '개인의 재산상 이익 추구'(14.3%), '회사의 처우에 대한 불만'(11.3%), '보안비용에 대한 투자곤란'(10.1%), '임직원들의 애사심 부족'(10.1%)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보안시스템 구축을 지원'(22.9%)하고 '보안투자에 대한 지원제도를 확충'(19.7%)하길 원하고 있으며 '산업보안 교육 확대'(16.1%), '보안진단 및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13.9%)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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