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 靑 선관위 질의공개 정보유출 의혹 비판

최종수정 2007.07.12 11:15 기사입력 2007.07.12 11:13

댓글쓰기

한나라당은 12일 청와대의 노무현 대통령 질의서 공개와 야당 대선주자에 대한 국가기관의 정보유출 의혹 등을 집중 거론하고 나섰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사전질의서 공개는) 아주 치사한 방법이고 헌정질서 파괴행위"라며 "헌정파괴 행위를 하다 탄핵된 대통령이 이후에도 뉘우치는 기색이 전혀 없다. 자숙하기를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도 "대통령이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선관위에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촌극을 보는 국민은 웃음도 아니고 짜증만 나온다"면서 "참여정부에선 아예 정부의 전산망을 동원해 야당정치인의 뒤캐기를 자행하고 있는데,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 밝혀달라"며 건교부·국세청 등 정부 전산망을 통해 이 전 시장 관련 자료가 유출됐다는 검찰 조사 결과도 비판했다.

이재오 최고위원 역시 "청와대가 탈법·불법의 온상이다. 이 정부는 건교부를 통해 나간 수자원공사 문서유출 사건의 배후를 밝히고, 동사무소에서 유력대선후보의 주민등록 등·초본을 떼어내 간 배후를 밝혀야 한다"며 "노 대통령은 국민앞에 공개사과하고 대선정국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