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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중국 유학생 모시기'에 뛰어들다

최종수정 2007.07.12 11:58 기사입력 2007.07.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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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세대 비롯, 20개 대학 중국 북경 국제교육박람회 참가

한류열풍으로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급속히 늘어나는 중국 유학생들을 직접 유치하기 위해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20개 국내 대학이 발벗고 나섰다.

교육부는 12일 이들 대학이 오는 13~15일 북경교육위원회 주최로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국제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유학생 유치와 선진각국의 유학박람회 개최 노하우 및 유학생 유치여건을 벤치마킹한다고 밝혔다.

이 참가는 201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5만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스터디 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들 대학은 이 국제박람회를 통해 한국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또한 한국유학에 관심이 있는 현지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에 앞장선다.

이러한 대학들의 중국 유학생 유치 활동은 국내 중국인 유학생수의 급속한 증가에서 기인한다.

최근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2006년 국내 중국인 유학생은 전체 유학생 3만2557명 중 2만80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61.7%를 차지하고 있다.

이 수치는 2004년 8960명, 2005년 1만 3091명과 비교할 때,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이렇게 국내 유학생 중 중국학생들의 비중이 커지면서 각 대학들의 중국 유학생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측된다.

교육부 유학생 유치팀의 이광수 팀원은 "이번 국제박람회 참가는 교육부가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 것"이라며 "각 대학들은 장학금 지급, 기숙사 마련 등의 유학생 유치 요소들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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