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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0.25%p 인상...연4.75%(상보)

최종수정 2007.07.12 10:44 기사입력 2007.07.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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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콜금리 목표치를 연 4.75%로 0.25%포인트 올렸다.

한은은 이와 함께 유동성조절 대출금리를 연 4.25%에서 연 4.50%로, 총액한도대출 금리를 연 2.75%에서 연 3.0%로 역시 0.25% 포인트씩 올렸다. 

이로써 콜금리 목표치는 11개월만에 4.50%에서 상향조정됐다. 정책금리인 콜금리 목표치가 상향조정되면 시중금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양도성 예금증서(CD)금리도 올라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 등 전반적인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통위는 이날 콜금리 목표치 상향 조정한데다 유동성조절 대출금리와 총액한도대출 금리를 함께 올린 것은 최대한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유동성을 잡는다는 의지로 파악된다.

금통위가 콜금리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금리를 올리더라도 경기회복 등에 악영향을 줄 정도로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진단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시중유동성이 자산 인플레와 물가 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이 커 이에 대해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유가ㆍ환율 등 콜금리 상향 조정시 경제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경제변수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한국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올해 경제성장률(GDP) 전망을 4.4%에서 4.5%로 상향조정하고 올해보다 내년 경기가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금리 인상 분위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김동환 기자 do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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