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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朴계 전여옥 李 지지 선언

최종수정 2007.07.12 10:39 기사입력 2007.07.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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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12일 전격적으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전 의원은 친박근혜 인사로 분류돼왔으며 지난 2005년 박 전 대표 체제하에서 당 대변인을 맡아 이른바 '박(朴)의 입'으로 불렸던터라 이번 이 전 시장 지지는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와 이 전 시장 캠프 사무실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엄청난 고통속에서 우리 국민을 구할 이가 누구인가를 내내 고민했고 결론은 이 전 시장이었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국민이 받들고 섬길 대통령이 아니라 나라 일을 당차게 해낼 경험 많은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전 시장 지지선언 배경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간다면 편할 수도 있었지만 5년 뒤 과연 국민이 어떤 평가를 내릴까를 생각했다"면서 "우리나라에서 단군 이래 이렇게 많은 검증 받고 있는 후보가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 의원이 한나라당의 정권창출을 위해 백의종군한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어려운 결단을 했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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