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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만기일 PR 영향 '미미'...방심은 금물

최종수정 2007.07.12 10:38 기사입력 2007.07.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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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PR 나와도 현물 수급상 급락 가능성 낮아

12일 옵션만기일과 금통위 등 다양한 변수를 맞은 주식시장이 1900선을 웃도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옵션만기일 영향이 중립적일 것으로 추정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마감 동시호가에 프로그램 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이 워낙 강해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나온다고 해도 하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현재 수준에서는 매수우위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 21분 현재 지수선물은 2.70포인트 오른 243.55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71계약 순매도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93계약, 958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916억원 순매도, 비차익 118억원 순매수로 매도가 우세한 상황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물시장 강세에 따른 선물 베이시스(현,선물 가격차)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차익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며 "옵션만기 뿐 아니라 금통위의 이벤트적인 불확실성이 겹쳐있어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상범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기대했던 투신의 선물 리버설(선물매도+합성선물 매수)가 전일까지 전량 청산됐다"며 "오히려 현물 컨버젼(주식매수+합성선물매도)이 청산되며 소량의 차익 PR매도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심 애널리스트 역시 "최근 현물 수급의 견조함을 고려할 때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미미할 것"이라며 "그러나 장중 선물 베이시스와 스프레드 레벨에 따라 상황은 다시 역전되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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