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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에코메트로 2차분 청약 성황...대형은 미달

최종수정 2007.07.12 10:22 기사입력 2007.07.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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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평형 8가구는 2순위에서도 미달... 대출규제가 부담으로 작용

한화건설이 인천 소래논현지구 72만평 부지에 조성하는 '인천 에코메트로'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말 에코메트로 1차분 2920가구가 평균 8대1이 넘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한데 이어 4226가구 2차분도 지난10일 1순위에서 평균 4.7대일로 마감했다.

하지만 1차때 전평형 1순위 마감한데 비해 2차에서는 중대평형이 일부 미달되는 현상을 빚었다.

전문가들은 "주거성과 투자성이 모두 뛰어난데다 송도의 후광효과까지 얻고 있어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며 "하지만 중대형의 경우 대출규제와 계약금이 부담감으로 작용해 1순위에서 미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 대형만 빼고 2순위에서 모두 마감

한화 에코메트로 2순위 접수결과 총 4226가구중 250.45㎡(75평형) 8가구만 미달된 채 중대형에서도 모두 마감됐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 에코메트로2차는 지난10일 4226가구에 대한 인천지역 및 수도권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4.7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또 1순위에서 미달된 중대형에서도 2순위 청약결과 가장 큰 평형인 250.45㎡(75평형)만 8가구가 3순위로 넘어가게 됐으며 나머지 평형은 모두 마감됐다.

특히 1순위 청약에서는 중소형평형중 최고 경쟁률 24대1을 기록했으며 중대형 평형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1순위 접수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1차 분양 성공에 이어 2차에서도 성황리에 1순위 접수를 마감하게 됐다"며 "미달된 일부 평형도 순위내 무난히 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 에코메트로는 지난해 10월 1차 분양분 2920가구 모두 8.8대1의 청약률로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 대출규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

소래논현지구의 에코메트로 2차분에 대한 분양 성공은 주거성과 투자성을 모두 갖춘데다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또 송도국제도시의 후광효과까지 업고 있으며 제 3경인고속도로(2010년 완공예정) 등 교통여건도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하지만 1차분이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된데 비해 2차분이 중대형평수에서 고전하는 것은 대출규제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은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돼 대출규제가 제한돼 중도금 대출에 부담이 될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근 H공인 관계자는 "소득에 따라 대출이 달라 대평형수에서 소비자들이 자금에 부담을 느낀 것 같다"며 "전용면적에서도 같은평수의 경우 1차분에 비해 1~2평 작아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메트로 1차분은 현재 소형평수의 경우 3000만원가량, 대형은 8000만~9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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