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아이폰 위약금만 175달러...독점 공급 비난도

최종수정 2007.07.12 10:13 기사입력 2007.07.12 10:13

댓글쓰기

MP3 플레이어 아이팟에 이어 아이폰으로 성공신화를 달리고 있는 애플이 높은 위약금과 독점적인 제품 공급과 관련 도마위에 올랐다.

이동통신산업이 소비자들에게 과다한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사용자의 이동통신사 선택이 제한됐으며 조기에 서비스를 해지하고자 할 때 제품 가격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사실이 고객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의 에드워드 마키 의원은 이날 연방정부의 이동통신산업 규제를 논의한 청문회에 참석해 "아이폰 사용자들이 AT&T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 않아도 다른 서비스 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 당한다"며 AT&T에 대한 애플의 아이폰 독점공급을 비난했다.

마키 의원은 하원 통신위원회 의장을 맞고 있다.

500~600달러선에서 팔리고 있는 아이폰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조기에 서비스를 해지할 경우 175달러에 달하는 위약금을 물도록 계약을 맺고 있다. 애플은 AT&T에 독점적으로 아이폰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은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가 이동통신산업을 규제하고 있지만 요금 및 가격에 대한 규제는 하지 않고 있다.

일부 이동통신업체들은 버라이즌과 AT&T 등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제품 공급에 있어 독점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하나의 단말기로 모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것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