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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 100~150여명 희망퇴직(종합)

최종수정 2007.07.12 11:35 기사입력 2007.07.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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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100~150여명의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1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60~70명의 임직원이 희망퇴직을 했으며 하반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희망퇴직자가 발생, 일부 차장을 포함한 부장급 100~150여명이 희망퇴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1999년 부터 희망퇴직의 문이 열렸었다. 그후 매년 희망퇴직자가 발생했고, 특히 2004년에는 백색가전 공장이 광주로 이전함에 따라 대규모 희망퇴직자가 생겨났었다.

안홍진 삼성전자 상무는 "올해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계열사에서 100~150명의 희망퇴직이 예상되지만 이는 실적 악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닌, 사업 재배치와 신수종 발굴 사업 등의 변화에 따라 자연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상무는 이어 "삼성그룹 내부적으로 급격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어 이러한 변화에 동조하지 않거나 다른 업종을 택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예년에 비해 올해 특히 희망퇴직자가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사무관리직이나 기술개발(R&D) 인력이 많은 디지털미디어 부문에서의 희망퇴직자가 다른 사업군에 비해 많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삼성은 희망퇴직자에 대한 문을 상시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삼성그룹의 인수합병(M&A)와 관련 "신흥시장 공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해외공장 설립을 검토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바가 없는 것처럼 해외 IT기업을 인수한다는 것또한 확정된게 없다"고 강조했다.

구경민 기자 kk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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