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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아시아증권대상] 자통법 발맞춰 글로벌 IB로 가자

최종수정 2007.07.12 11:26 기사입력 2007.07.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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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마다 경쟁력 강화 방안 찾기 분주
M&A 통해 해외진출 대형업체와 맞대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자본시장의 최강자로 우뚝 선다.'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증권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당장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회사들 간의 인수합병(M&A)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증권사별로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분주하다.

증권사들은 당장 지급결제가 가능해져 현금 입출금이나 공과금 납부, 자동이체, 신용카드 결제 등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단기자금을 대거 유입한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이어 자금 확보 창구가 생겨 은행과 직접 경쟁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규모의 경제 논리가 자리잡게 되면서 중소형 증권사는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

국내 증권사가 대형화를 통해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 투자은행으로 변신할 경우 해외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지역은 국내 증권사들이 세계 유수의 IB들과 경쟁해 볼 만한 시장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이미 수많은 해외펀드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중국ㆍ동남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에 고삐를 죄고 있다. 또 외국 기업의 인수합병(M&A)을 직접 성사시키거나 기업공개의 주관사 역할 등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09년 자통법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들은 "이미 전쟁은 시작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내외 금융회사 모두가 경쟁상대가 된 만큼 규모를 키우는 한편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영역을 구축하는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지적이다.

아시아경제신문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2007 아시아 증권대상'에서 삼성증권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도 쟁쟁한 국내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자통법 시대를 맞는 이들 증권사들이 아시아 자본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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