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월씨와 자원개발테마주에 힘입어 급등했던 명성이 사흘만에 급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보다 5.71%(1950원)급락한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것과 대조적으로 급락 출발하는 상황이다.
전씨가 등장한 지난 5월 4일 이후 전일(종가기준)까지 명성의 주가 상승률은 185%에 달한다.
지난 5월초 오일게이트의 주인공인 전대월씨 등장과 함께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던 명성은 지난 5월 결의한 694억원 유상증자가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미뤄지고 있다.
전씨는 이 유상증자에 300만주(247억원)를 배정받아 유상증자가 완료될 경우 전씨가 명성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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