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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내달 본격 착공

최종수정 2007.07.12 09:29 기사입력 2007.07.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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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ㆍ안산시 일대 시화호 북쪽 간석지에 첨단산업과 문화ㆍ관광 기능을 갖춘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가 6년여만의 환경 논쟁 진통 끝에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016년까지 2조3940억원을 들여 시화호 북쪽 간석지 924만여㎡에 첨단 산업과 연구개발(R&D)ㆍ지원ㆍ유통, 국제업무 및 관광ㆍ레저 기능을 갖춘 시화MTV를 다음달 중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는 환경ㆍ시민단체들이 환경파괴 등을 내세우며 반발하자 민ㆍ관(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합동 협의체인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발족한 뒤 개발 규모(1046만여㎡→924만여㎡ 축소)와 토지이용계획 등을 놓고 130여 차례의 논의와 합의를 통해 시행되는 최초의 국책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화멀티테크노밸리는 오염원을 없애기 위해 당초 배치하기로 한 일반제조업 업종은 제외되고 첨단산업 제조시설만 입주할 수 있으며, 녹지율은 20.3%에서 27.5%로 높인 친환경복합도시로 건설된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의 토지이용계획은 첨단산업(22.6%)과 연구개발(3.8%), 지원(5%), 물류ㆍ유통(5.7%), 관광ㆍ휴양(1.2%), 상업(10%), 주거(1%), 공공시설(50.7%) 등이다.

또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개발이익금은 전액 시화산업단지 환경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재투자 된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MTV는 수도권 내 부족한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불가피한 사업"이라며 "MTV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로 시행되는 사업이라는데 의미를 둘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k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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