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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부품주, 3분기 본격적인 실적개선..비중확대

최종수정 2007.07.12 09:13 기사입력 2007.07.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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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2일 국내 LCD 부품업체들의 2분기 실적 개선폭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지만 3분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6월 대만 LCD 패널업체의 본사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1.6%, 전월대비 7.3% 증가한 810억4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대만 LCD 부품업체의 본사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2%, 전월대비 5.1% 증가한 101억9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패널업체들의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부품업체에 대한 지속된 단가인하, 패널업체들의 부품 수직계열화를 통한 주요 원자재 내재화, 해외 모듈 생산비중 확대에 따른 본사기준 매출 감소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BLU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은 BEP 수준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전분기 영업적자에서 개선될 전망이나 그 폭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여전히 패널업체들의 부품단가 인하가 지속된 가운데 부품업체들의 원자재 가격인하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패널업체들의 채산성 개선에 따른 제한적인 부품 단가 인하로 3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3분기 8세대 가동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의 실적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2분기 실적전망을 감안할 때 부품업체들의 주가는 당분간 조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3분기 실적개선 본격화, 내년까지 LCD 업황의 업사이클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상승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패널업체들은 원가절감 노력 차원에서 중국 등 해외 생산법인에서 LCD 모듈 생산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한 부품업체들의 경우 자회사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인디앤씨, 한솔LCD, 태산엘시디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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