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亞 진출 외국계 중형은행, 소매영업 경쟁력 약화

최종수정 2007.07.12 08:36 기사입력 2007.07.12 08:33

댓글쓰기

최근 철수 사례도 증가

아시아에 진출해 소매영업을 하고 있는 외국계 중형 은행들이 최근 경쟁력 약화로 철수 압력을 받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 보도했다.

고도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신흥 부자들의 호주머니를 노린 외국계 은행들의 진출은 최근 몇년간 꾸준히 늘었다.

외국계 대형 은행들은 아시아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소매 영업에 나섰지만,  중형 은행들의 사정은 그렇지 못하다. 아시아 각국의 국내은행들까지 소매 영업을 확장하면서 진퇴 양난에 빠졌다.

외국계 대형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는  중국에서 소매 영업 강화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대도시에 8~10개 의 지점을 늘리기로 했다. BNP파리바도 아시아 시장에서 기존보다 대폭 늘어난 240억달러의 소매 영업 관련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중형 은행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탠다드는 지난 2월 아시아 소매 영업 부문을 크레디트스위스의 자산 운영 부문인 클라리덴 루에 넘겼다. 스탠다드는 아시아에서 총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소매 영업 자산을 가지고 있었다.

마이클 롱히니 프랑스 BNP파리바 아시아 소매영업 최고책임자는 "아시아 시장의 소매영업 경쟁심화로 외국계 중형 은행들은 기존 전략을 재고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