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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 하반기엔 다운스트림 업체에 주목하라

최종수정 2007.07.12 08:27 기사입력 2007.07.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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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석유화학업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업스트림 업체는 부진한 반면 다운스트림 업체는 호전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다운스트림 업체의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2분기 석유화학 5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2%, 110.7% 증가한 5조938억원,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석유화학의 시황 부진, LG화학ㆍLG석유화학의 정기보수 비용의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히려 전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3.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업체별로는 LG석유화학, 호남석화 등 NCC업체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3.8%, 38.0% 감소했으며 화학 외 사업부가 실적을 보인 기업인 LG화학, 한화석화, 제일모직 등은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각각 27.0%, 22.2%, 85.1%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업스트림 업체의 수익성은 고유가 및 아시아, 중동 지역 신증설 등 공급과잉으로 상반기를 정점으로 하락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반면 다운스트림 업체는 기초유분 가격의 하락, 중국 등 개도국의 수요 증가로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다운스트림 제품의 시장 지배력이 높은 LG화학, 한화석화를 하반기 투자유망주로 제시했다.

유민진 기자 jyy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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