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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아쉽지만 무난한 2분기 실적..목표가↑

최종수정 2007.07.12 07:57 기사입력 2007.07.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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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2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다소 아쉽지만 무난한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8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 매출액이 1조724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52억원을 기록해 908.8%, 순이익은 1012억원을 기록해 0.8%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예상치에 근접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다"면서도 "영업이익률 역시 2004년 2분기에 7.1%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여서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가 총 80억3000만달러 규모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신규수주 목표도 110억달러에서 170억달러로 54%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이 2004년 4분기와 2005년 1분기에 수주한 선박의 수주잔고 내 비중이 미미한 점을 감안하면 신조선가 직전 고점인 2005년 2분기 수주분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올해 3분기와 4분기 실적개선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자회사 디셋의 IPO를 추진하고 있는데 디섹의 주요영업은 망갈리아 조선소의 조선 기자재 구매대행 및 옥포조선소로 망갈리아 조선소 건조선박에 대한 설계용역 및 품질거사 대행업무"라며 "주 거래처인 망갈리아 조선이 지난해 처음 신조를 시작한 점을 감안하면 향후 높은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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