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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외형·수익성 급증...목표가↑

최종수정 2007.07.12 07:27 기사입력 2007.07.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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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2일 대우조선해양의 외형과 수익성이 급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은 예상 수준의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외형 및 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급증했다"며 "3분기에도 선가의 상승 흐름은 유지될 것이며 LNG선, 컨테이너선, 해양설비 등의 대규모 수주 모멘텀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올 2분기에 매출액 1조7242억원, 영업이익 752억원, 경상이익 1383억원 등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24.5%나 급증한 실적이다. 경상이익은 1.3% 늘었다.

송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률은 4.4%로 1분기(3.4%) 보다 1%포인트 증가했다"며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6.8%, 8.2%로 올라설 것이며 이러한 분기별 수익성 상승 흐름은 2011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 상반기 총 수주량은 선박 57척(550만GT)와 해양 프로젝트 2기를 포함해 총 8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올해 수주목표가 110억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총 수주량은 목표치를 대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6월말 기준 총 수주잔량은 선박 총 157척(1630만GT), 해양프로젝트 13기, 특수선 3척으로 금액으로는 284억6000만달러에 이른다.

이은정 기자 mybang2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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