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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원장 "금융사 신규진입 허용 가능"

최종수정 2007.07.12 07:35 기사입력 2007.07.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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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기 이전에도 금융회사의 신규 진입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12일 한경 밀레니엄 포럼에 참석해 "지난 3년간 시장안정을 위해 일부 업종의 신규 인·허가를 자제해 온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일부 업종에서는 신규 진입 제한이 오히려 금융회사간 자율적인 인수·합병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금융산업의 발전에 유익하다고 판단되면 자통법 시행 전에도 신규 진입을 허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또 금융회사가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대형화가 필수적이라며 금산분리 완화에 대해 다시 한번 주장했다. 

그는 "규모의 경제가 금융회사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제한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쌓여 있는 여유 자본을 새로운 자원으로 금융산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금융산업의 중요성과 글로벌 플레이어의 육성이 필요한 때에 과거 폐쇄 경제 시대의 법과 제도를 고수하는 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금융회사의 육성은 그만큼 멀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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